최근 천안의 한 오피스텔 임대위탁관리업체인 집이야기의 대표가 위탁계약을 맺은 임대인에게는 월세를 지급하지 못하고 임차인에게는 보증금을 주지 못하고 잠적해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분양 임대 대행업무를 진행해온 집이야기는 전국을 무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인데요. 임차인과 임대인의 사이에서 계약을 다르게 맺은겁니다.
이러한 계약으로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고 임대인은 월세를 받고있지 못한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에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임차인의 요구까지 받게되어 막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주택의 소유자로부터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관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집이야기는 주택을 위탁받은 집주인과는 월세계약을 맺고 정작 세입자에개서는 전세계약을 맺는 허위 중개로 수백억의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집이야기는 임대인이 한 달치 월세만 지불하면 세입자 구하는 일부터 계약서 작성, 공실 방지 등 전반적인 부동산 대행업무를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믿고 맡긴 임대인들이나 믿고 들어간 임차인 양쪽에 큰 피해를 입히고 연락두절인 상태입니다.
전세 계약이 만료된 세입자들이 집 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 천안 오피스텔 사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임대인 또한 월세 지급이 중단되면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임대인도 또 임차인들도 집단 행동을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이야기는 천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2013년 부터 전국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 천여 세대의 부동산 임대 대행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며 임차인의 보등금, 전세금 등 수억원을 챙겨 자신이 개인적으로 쓰고 다녔다는 제보도 있었는데, 이에 고소장이 이미 수십건 접수 되었고 지속적인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임대관리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오피스텔은 집주인과 바로 연결되어 진행하는 계약이 아닌 대리인과 위임장으로 계약하는 형태이다보니 더욱 확실하게 체크해야합니다. 또 임대위탁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등록증을 발급 받아야하며 임대인 및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보증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집이야기는 근무하는 직원도 없는 상태로 해결의 실마리를 어디서 부터 풀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 놓여있으실텐데요. 부동산전문변호사의 법적인 도움을 받아 문제 해결에 한 발 다가가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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